국내농구 WKBL리그 11월 27일 하나은행 vs BNK썸 스포츠분석

경기정보 2024.11.27 하나은행  vs BNK썸 부천실내체육관 PM 19:00 수요일

하나은행 분석정보

하나은행은 직전 경기인 11월 22일 홈에서 삼성생명에 53-60으로 패배했으며, 이전 경기인 11월 17일 원정에서 우리은행에게 60-66으로 또다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은행은 5연패에 빠졌습니다. 이번 경기는 리바운드(49-34), 범실(15-11), 3점슛(2개 -8개)에서 상대에게 밀렸습니다. 양인영(14득점)과 진안(10득점)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정예림, 김시온, 고서연이 백코트 싸움에서 밀려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정예림과 고서연의 2대2 플레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수비에서는 상대의 외곽슛을 제어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베테랑 김정은은 6차례 3점슛 시도가 모두 빗나가는 부진을 겪었고, 전체적인 팀 플레이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BNK썸 분석정보

BNK썸은 직전 경기인 11월 14일 원정에서 KB스타즈를 55-52로 승리했으며, 이전 경기인 11월 21일 홈에서 우리은행과의 연장전 끝에 66-68로 패배했습니다. 하지만 6연승이 중단된 후 연패를 막고 다시 승리하며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이 경기에서 BNK썸은 리바운드(44-38)에서 우위를 점했고, 범실(6-5)에서는 적은 실수로 안정된 경기를 펼쳤습니다. 3점슛에서는 2개와 3개로 적은 차이를 보였지만, 박혜진(12득점)은 공수에서 팀의 중심 역할을 했고, 김소니아(14득점)는 결정적인 위닝 블록슛을 기록했습니다. 안혜지와 이소희는 각각 4득점으로 침묵했지만, 후반전 수비로 상대의 공격 기회를 차단하고 확률 높은 공격을 통해 점수를 착실히 쌓으며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시아 쿼터로 영입한 이이지마 사키가 수비에서 높은 존재감을 발휘하며 상대 공격수를 효과적으로 제어한 점이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라스트분석

올 시즌 1차전 맞대결에서 하나은행은 원정에서 45-65로 패배했습니다. 리바운드에서는 40-37로 비슷했지만, 범실에서는 하나은행이 12회로 조금 더 많은 실수를 범했습니다. 3점슛에서도 하나은행은 2개에 그친 반면, 상대는 7개를 성공시켰습니다. 하나은행의 주요 선수인 양인영이 결장한 상황에서 진안이 12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후반전에 무득점으로 침묵하면서 경기 흐름을 잡지 못했습니다. 상대 팀의 외곽 슛을 제어하지 못하고 공격에서 뒷심 부족이 패배로 이어진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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